볼칸 광산업체 은 가공 운영에 대한 통합 제어 확보

배경

광산업체인 볼칸 광산업체(Volcan Mining Company)는 세계에서 가장 외딴 지역 중 하나이며 광물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페루 중부의 안데스 산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발 4km가 넘는 고산 지대에, 수도인 리마로부터 7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는 8개의 광산에서, 볼칸의 작업자들은 은, 아연, 납, 구리 광석을 채출하고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부분 가공을 합니다.

은은 볼칸이 채굴하는 금속 중 가장 희귀한 금속입니다 은에 대한 국제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70년 역사를 가진 이 기업은 최근 자사 최초의 침출 및 제련 공장을 건립했습니다. 이 공장은 다양한 단계로 이루어진 복잡한 공정을 처리합니다.

먼저, 원광석을 분쇄합니다. 분쇄된 입자를 밀링 섹션으로 이동하여 분말로 만들고, 이를 시안화물이 포함된 교반 탱크로 이동하여 광물을 용해합니다. 그 다음 용액에 아연 가루를 첨가하여 은을 분리해냅니다. 최종적으로 정제와 용융 작업을 거쳐 은을 바(bar)형태로 주조합니다.

도전과제

볼칸 광산 회사의 자동화 프로젝트 관리자인 호르헤 루이스 오비에도(Jorge Luis Oviedo)는 "시안화물은 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처리가 상당히 까다롭다"며 "시안화물 가스가 생성되지 않도록 교반 탱크에서 정확한 pH 값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침출 및 제련 운영에서 정확한 동기화가 요구되는 많은 변수 중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이 신축 공장은 일일 평균 2,500 미터톤의 광석을 처리합니다. 어느 단계에서건 문제가 발생하면 원치 않는 중단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오비에도는 "예를 들어, 분쇄기에 과부하가 생기면 광석을 분쇄기로 이동하는 컨베이어가 중지된다"며, "이는 운영을 올바르게 재가동할 때까지 생산 시간 손실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볼칸의 경영진은 공장 전반에 있는 여러 제어시스템을 밀접하게 통합하고 조율하기 위해서는 안정성과 가용성이 높은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 제어 장비들 대부분은 볼칸이 광산업계의 전문 공급업체들로부터 현대적인 분산 제어 시스템(DCS) 설치를 모색하기 이전에 구입한 것들이었습니다

오비에도는 "많은 수의 센서를 통합할 수 있는 마스터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했다"며, "이렇듯 공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프로토콜과 브랜드 간에 걸쳐 통신을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공정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볼칸 공장에서 일하는 120명의 직원들이 쉽게 배우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직원들이 처리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심각한 수준의 생산 시간 손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이 기업은 현지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길 원했습니다.

오비에(Oviedo)도는 "누가 우리의 요구에 가장 잘 맞는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지 찾기 위해 세계 최고의 자동화 공급업체들을 상당 수 검토했다"며, "기동 시간을 단축하고 수명주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은 광산업에 입증된 경험을 보유한 업체를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스템에는 250개의 활성 장치를 위한 이중화 서버는 물론 이중화된 3쌍의 프로세서가 포함됩니다.